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학금 2.5배로 갚은 순천의 미녀골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경필]

장학금 2.5배로 갚은 순천의 미녀골퍼 <순천 출신의 금메달리스트 골퍼 박결 프로와 가족이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AD


박결 프로, 순천시 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00만원 기탁

순천 출신의 미녀 프로골퍼 박결(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이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과거 순천시 체육특기자 장학금으로 받았던 200만원을 2.5배로 갚은 셈이다.

박 프로는 작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여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박 프로와 어머니 안명선씨는 23일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작년에 순천시 체육특기자 장학생으로 선정돼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지원받아 훈련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제는 프로가 된 만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이 장애로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습벌레로 불리는 박 프로는 내년에도 빼어난 성적으로 순천을 빛낼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