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노홍철 “업소용 냉장고, 집에 개가 으르렁대는 소음 나더라”

사진=tvN 제공, 노홍철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첫 방송된 ‘내 방의 품격’에서 방송인 노홍철이 독특한 아이템으로 꾸며진 집에 대해 이야기하며 “업소용 냉장고가 왜 다른 집에는 없는지 알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 방의 품격’에서는 노홍철, 오상진, 박건형, 김준현 등이 출연해 각자의 인테리어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노홍철은 다트, 업소용 냉장고 등 독특한 아이템으로 집을 꾸몄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살아보니 왜 보통 가정집에 이런 인테리어가 없는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집에 개가 으르렁대는 소음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음만 문제가 되면 그냥 버티며 살려 했는데 소음과 함께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여름엔 집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박건형은 셀프 페인트칠을 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 김준현은 군대에서 목수로 활약했던 이야기 등을 전하며 그간의 인테리어 시행착오들을 공유하고,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열의를 뽐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인테리어 토크쇼로,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