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청과 강남소방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강남구 개포동 지역 내 주택가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허정수 KB손보 부사장과 김태식 홍보본부장, KB스타드림봉사단 10여명 등의 임직원은 화재 예방시설이 취약한 가구들을 방문해 경보형 감지기 300여 개를 설치했다.
또 지역 내 기초수급가정 8세대를 찾아가 방한텐트, 담요, 내의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허 부사장은 "이번에 진행된 경보 시설 설치활동을 통해 주민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심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손해보험사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감지기 설치는 지난달 3일 KB손해보험과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이 체결한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개포동 외에 강남구 내 2000여 세대에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