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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동근(25·요넥스)이 2015 멕시코 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에서 남자단식 정상에 섰다.
이동근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판나윗 통누암을 세트스코어 2-1(19-21 21-13 21-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배연주(25·KGC인삼공사), 혼합복식에서는 최솔규(20·한국체대)-엄혜원(24·MG새마을금고)이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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