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 이현일(35·MG새마을금고)이 미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5 미국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에서 이현일은 남자단식 결승전에 나서 라이브 우세프(잉글랜드)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2)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
국가대표에서 은퇴해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현일은 올해 태국 챌린지 국제선수권대회와 말레이시아 마스터즈 그랑프리골드, 태국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우승하고 베트남 오픈 그랑프리에서 준우승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혼합복식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도 각 종목에서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