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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명주소사업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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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통령표창…바르게 읽고 쓰기 운동 등 생활 속 실천 유도 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도로명주소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도로명주소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3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여수시와 순천시도 도로명주소 업무유공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기관표창을 함께 받는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운동을 폭넓게 펼쳤다. 각종 게시판 및 배너를 활용한 상시 홍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공공·민간기관의 1천 1개 누리집을 자체 조사해 잘못 표기한 주소를 정비하는 등 생활 속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을 실천토록 유도했다.


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야외 행사와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전단 등을 배부하고,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 퀴즈 이벤트 등 주민친화형 현장홍보를 시군과 함께 실시해 타 시도의 모범을 보였다.

박종석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공공기관은 도로명주소 의무 사용을 실천하고 민간 또한 적극적인 동참을 하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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