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전제원(용상초12세부)과 한선용(효명중14세부)이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54회 주니어 오렌지 보울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21일(한국시간) 전제원은 12세부 8강전에서 미국의 알렉산더 베마드를 상대로 6-4,6-3의 승리를 거뒀다.
14세부 8강전에서는 한선용이 난적 영국의 잭 드레이퍼를 첫 세트를 7-5로 이긴 뒤 두 번째 세트에서 6-1로 승리해 준결승에 합류했다.
기대를 받았던 구연우(신안초12세부)는 미국의 코리 거부에게 3-6,2-6으로 패해 여자 12세부 준결승에 아쉽게 오르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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