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진 ‘개그콘서트’가 ‘레전드’들의 총출동에 힘입어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코너는 김병만이 출연한 ‘베테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 12.6%, 수도권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시청률 9.9%보다 2.7%포인트 오른 수치다.
올해 들어 10∼12%를 오가다 지난달 29일 9.9%로 시청률이 하락한 뒤 두 자릿수를 회복하지 못해 굴욕을 맛봤던 ‘개그콘서트’는 김병만, 김준현, 변기수, 허경환, 신봉선, 윤형빈, 정경미, 신보라, 안상태, 박휘순 등 ‘개그콘서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추억의 스타들을 불러 모아 심기일전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된 코너 가운데서는 김병만이 김회경, 송재인, 임종혁 등과 호흡을 맞춘 ‘베테랑’이 19.8%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