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 탁구의 에이스 주세혁(35·삼성생명)이 종합탁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주세혁은 19일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제 69회 전국 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기대주 장우진(20·KDB대우증권)을 4-3(8-11 5-11 4-11 12-10 11-6 13-11 11-6)으로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주세혁은 장우진에게 3세트를 내리 내주고 나서 무서운 뒷심으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4세트에 접전 끝에 승리한 주세혁은 5세트에 6에스를 듀스로 이기고 7세트를 가볍게 마무리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정영식(KDB대우증권)과 이상수, 서현덕(이상 삼성생명)도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영식은 서현덕과, 주세혁은 이상수와 20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