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 온정나누기 훈훈

장흥군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방오)에서는 18일 지역내 경로당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해달라며 23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방오) 연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생필품, 백미 등 23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방오)에서는 18일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해달라며 23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등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연말을 맞아 온정 나눔 행사로 마련한 것이다.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를 선용하는 경로당 19개소에는 어르신들의 기호식품인 커피와 사탕, 화장지 등 지원되었고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세대의 저소득 가정에는 백미, 세제, 화장지 등 생필품이 전달됐다.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 안방오 위원장과 유치면 김한석 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문안인사로 큰절을 올리며 안부를 묻고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양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지역에서 다들 큰일 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보내주신 선물은 경로당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유치면(면장 김한석)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끈끈한 화합과 훈훈한 온정의 사랑 나눔이 지속되도록 주민복지와 주민자치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