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등 9곳에 3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상의가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 곳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1000만원, 광주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는 침대와 책상,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는 TV,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는 유아용품, 광주애육원에는 아동영양제, 광주나자렛집에는 여성용품을 기탁했다.
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면서 각 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회성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에도 꾸준히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열 회장은 “이 성금과 성품으로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눔 활동에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호반사회 공헌국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빛고을장학재단 이사, 호반장학재단 이사직 등을 수행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김상열 회장이 경영하는 호반건설은 지난 15일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서 성금 5억원을 전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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