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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개 시설·기관에 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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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개 시설·기관에 차량 전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가 사회복지시설·기관 40개소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5년 기획·복권기금 차량 지원 사업 전달식’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사업 특성에 맞게 승합차 33대와 경승용차 7대로 총 9억2000만원 상당의 차량 4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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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7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40개소의 이동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5년 기획·복권기금 차량 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나종운 모금분과부위원장, 40개소 시설기관장 및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량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사업 특성에 맞게 승합차 33대와 경승용차 7대로 총 9억2000만원 상당의 차량 40대를 지원했다.


2015년 기획·복권기금 차량 지원 사업은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기간동안 각각 기획차량 67개소, 복권차량 66개소가 신청했으며, 광주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회를 통해 3개월간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기획차량 19개, 복권차량 21개 기관이 선정됐다.


40개소에 전달된 차량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사업을 수행하며 대상자의 안전한 이동서비스 지원을 위해 활용된다.

김상균 광주모금회 사무처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으로 광주지역 내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16나눔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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