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부문에서 3년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국토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5년 지적재조사 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이 평가는 지역별 지적재조사 관련 사업추진 현황과 세계측지계 변환, 홍보실적, 사업관련 수범사례 및 제도개선 등 5개 부문을 주요 항목으로 한다.
도는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의 조기 착수와 원활한 진행 및 마무리, 세계측지계 변환을 위한 TF팀 구성 및 공무원 직접 수행, 지식 동아리 운영을 통한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활용가치 향상, 행정적 처리과정의 편리함과 신속함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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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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