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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내년에 '클라우드 컴퓨팅' 업무환경을 도입한다. 전국 최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각종 소프트웨어를 사용자의 단말기에 상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는 정보기술 방식을 말한다. 정보처리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내년 1월1일부터 도청 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기존 개인 PC에 분산된 업무자료를 서버에 통합 관리해 공유와 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언제든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공무원들은 장소에 구애 없이 어느 곳에서든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도는 앞서 2013년 문화체육관광국에 클라우드 컴퓨팅 업무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오피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도는 내년 6월부터는 모바일용 전자결재 및 행정포털 서비스, 모바일용 클라우드 저장소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이나 이동 중에도 행정서비스를 중단없이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개별 운영서버의 정보자원을 통합하기 위해 '가상화 기반의 전산서버 통합시스템 구축기본계획'을 추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까지 내구 연한이 7년 이상 경과한 개별서버 139대를 24대로 통합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 26개 개별서버를 4대로 통합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도는 서버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16억7000만원의 예산절감과 전기사용량 감소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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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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