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자본유출로 인한 위안화 약세로 인해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하락한 3510.3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때 1% 이상 상승했던 상하이지수는 위안화 가치가 7일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을 달러당 6.4559위안으로 설정, 4년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뜨렸다.
중국생명보험이 2%, 중국 공상은행이 1%, 시틱증권이 3%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페트로차이나도 0.7%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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