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아름다운가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리아는 용산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점에서 롯데리아 전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3000여개를 판매하는 ‘기분 좋은 하루’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리아가 실시한 기분 좋은 하루 바자회에는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해 이날 행사에 박종우 롯데리아 상무와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가해 바자회의 성공을 응원했다.
롯데리아는 이날 바자회 판매에 앞서 아름다운가게 측에 물품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기부 물품에 대해 아름다운가게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롯데리아에서는 지난 11월2일부터 10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나눔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물품 기증에 대한 선호도에 대한 의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오자 임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해 기분 좋은 하루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롯데리아는 본사 및 전국 지점, 매장을 대상으로 약 3000여 개 물품을 모집했으며,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리아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롯데리아 프론티어’ 대원들이 직접 일일 판매 봉사자로 참여해 판매를 독려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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