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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국 보화실업그룹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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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시, 중국 보화실업그룹과 투자협약 체결 <박홍률 목포시장이 12일 중국 랴오닝의 보화실업그룹 송치 회장과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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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중국 랴오닝 보화실업그룹(회장 송치)과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민선 6기 중국 투자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목포시는 지난 12일 중국 동강시 양내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치 보화실업그룹 회장과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동강시 대표단이 목포 방문 기간 중 대양산단, 수산식품지원센터, 신항만 등 투자입지 및 인프라를 둘러본 뒤 이뤄졌다.

보화실업그룹은 단동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 물류기업인 ‘보화국제물류’, 중국 중앙정부에서 대형 지형 지역적 재생자원 재활용기지로 지정한 ‘랴오닝 재생자원 산업단지’, 북한 투자의 주요 기반인 ‘조·중 투자협력 무역 총상회’를 비롯해 수산물 양식, 부동산 투자, 광산자원 개발, 건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랴오닝성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지난 11일 동강시와도 MOU를 체결해 양시 기업의 무역·투자·관광 등의 교류에 행정적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팀을 상호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은 목포시가 민선 6기 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중화권 국제교류 협력사업의 결실이다.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이 지난 5월 동강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자본 투자유치에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목포시와 동강시의 경제협력에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목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한·중 FTA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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