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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사회단체들, ‘이웃에 사랑나눔’ 줄지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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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 사회단체들, ‘이웃에 사랑나눔’ 줄지어 동참 <목포시 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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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회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줄지어 나눔을 베풀고 있다.

용당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자)는 지난 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200포기를 홀몸어르신들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한 차례씩 20여 가구에 반찬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성애)도 지난 8일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녀회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은 저소득층 가정 60세대와 경로당 7개소에 김장김치 160포기(67상자)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연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연말이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헌옷수집운동도 연중 실시해 수익금을 저소득층 세대에 지원하는 등 살기 좋은 연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산정동에서는 정순석 주민자치위원장이 중심이 돼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부녀회), 통장상조회, 복지협의체 등 7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8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지난 7일 ‘연말연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을 열어 저소득 80세대에 쌀을 전달했다.


또 김숙자 5통장이 10만원, 우리세향교회(목사 오성문)가 쌀 30포와 연탄 300장, 여의도순복음교회(목사 강종복)가 쌀 10포를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등 독지가들의 선행도 줄을 잇고 있다.


만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부성자)는 지난 9일 손수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와 쌀 10포를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40명에게 전달했다.


만호동 자생단체장(명예동장 이동하, 자치위원장 최광옥, 방위협의회장 최구호, 바르게살기위원장 조선의, 통장상조회장 채승기)들도 비용을 십시일반 지원해 나눔에 동참했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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