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지역 특성화고교 졸업생들이 '취업지원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특성화 고교 취업지원플랫폼'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 314명이 취업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산하 JST일자리지원본부와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참여한 이 사업은 특성화고교 졸업생에게 기술교육은 물론 기업과 학교의 니즈를 반영한 인성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취업을 돕고 있다.
지역내 28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지도·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졸업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채용관 운영, 일자리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동행 진로상담과 취업특강도 열었다.
또 취업지원플랫폼 구축이 중장기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 기반 조성을 위해 산학관 1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 청년채용기업 179개사를 발굴했다.
이 결과 당초 목표 140명 대비 244%를 초과 달성해 314명이 취업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2개 특성화고 취업부장 및 취업관련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인성위주의 교육을 저학년까지 확대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인천 내 기업은 대부분 제조업 기반으로 특성화고 졸업자를 원하지만 구직자 대부분은 대졸자"라며 "대·고졸자 간의 수급 불균형이 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기업과 졸업자들의 요구를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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