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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나들가게 배송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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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고객이 나들가게의 식료품 등을 주문하면 원하는 장소에 전달해 드리는 배송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6월 29일 2015년 나들가게 선도지역(송파구, 부천시, 제천시, 영월군, 포항시, 제주시)으로 선정된 송파구는 지난 10월부터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시설리뉴얼, 샵인샵) 및 경영개선(경영컨설팅, 상품재배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들가게는 대형마트보다 양질의 저렴한 상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고 집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인력 부족으로 고객홍보나 배송에 손을 놓고 있었다.

송파구, 나들가게 배송 서비스 시작 나들가게 식료품 배송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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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파구는 소화물 전문업체인 사회적기업 어울림컨버전스와 손잡고 나들가게 고민을 덜어주게 된다. 즉, 구는 배송차량을 지원하고 업체는 배송을 희망하는 점포로부터 유선 및 문자접수 후 1시간 30분 이내 배송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나들가게 캐릭터(벌꿀 들랑, 날랑)로 도색 및 래핑한 차량을 주민들에게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앞으로 배송과 함께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까운 나들가게로 나들이가서 좋은 제품도 구입, 예쁘고 깜찍한 나들차량의 배송서비스도 누려보자.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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