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한 달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생산품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생산품을 홍보하는 광고사업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총 23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이 사업은 송파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동시에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에 광고 참여 기업을 공모, 심사한 결과 버스광고 18곳, 잡지광고는 5곳, 총 23곳이 선정됐다.
버스광고는 송파상운 3315 (마천동↔송파구민회관), 우신운수 4318 (사당동↔풍납동) 등, 간선(블루), 지선(그린), 광역(레드)에 걸쳐 180대의 버스 내부 광고판에 게첩된다.
잡지광고는 홈리스 자활을 주 사업으로 하는 빅이슈코리아 12월호에 게재된다.
특히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버스와 윤리적 소비 성향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빅이슈코리아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박선애 일자리경제과 팀장은 “이번 광고 사업이 송파구민들에게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큰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계기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벤치마킹해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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