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지트 강동팟, 까르르 건강100세 등 총 9팀 우수사례 발표, 정보공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2015 마을공동체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는 ‘하모니카와 더불어 인생 재발견’ 팀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새로운 마을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청년아지트 강동팟’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운동도 하고 시화전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까르르 건강 100세’ 등을 비롯 총 9개 팀의 사례발표 시간으로 꾸며져 있다.
단체별로 스토리텔링 기법의 PT발표, 동영상과 사진전시를 통해 참석한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 새로운 마을 사업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각 마을사업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여 마을공동체 주민 참여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는 올 2월 수립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추진계획’ 아래 15개 협업부서와의 행정협의회 3회 개최, 5주 과정의 마을리더 아카데미 2회 운영(각 30명씩 총 60명 수료), 전 동에서의 상상마을학교 운영(총 523명, 22회), 마을기자단, 민관협력 워크숍 운영 등 행정지원, 마을교육, 컨설팅 등으로 주민들이 마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마을기자단 교육과 마을 활동가 교육을 통해 각각의 개별적인 마을 활동을 넘어서 다양한 마을활동을 잇는 연결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강동구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점점 활성화돼 갔고 2012년 발전구, 2013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서울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평가결과 2014년 최우수구(상대평가), 2015년 수상구(절대평가) 영예를 안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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