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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민방위 업무평가 8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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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민방위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민방위대 편성·운영 및 교육·훈련 ▲비상급수시설 및 대피시설 관리실태 ▲인력동원 ▲민방위운영 활성화 시책 등 8개 분야 33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고른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올해 북한 도발 등에 따른 국지전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안보교육을 강화했고 현장 중심의 주민 맞춤형 재난대비 훈련 및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확대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민방위 교육일정 안내 스티커 제작·배부’, ‘취약시설 재난대비 훈련’, ‘초·중등학생 교육용 방독면 배부사업’ 등 다양한 특수시책은 수범사례로 인정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8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대형재난 발생대비 초동대처능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 북구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북구 행정의 최고 기본가치로 삼고 민방위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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