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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항공사, '호버보드' 기내반입 금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전동보드의 일종인 '호버보드'를 갖고 비행기에 타는 것을 금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항공 등 미국 3대 항공사가 각각 성명을 통해 기내 호버보드 반입 금지 방침을 밝혔다.

앞서 저가항공사인 젯블루도 호버보드 반입금지 방침을 밝혔다.


이들 항공사는 호버보드 동력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가 과열 등으로 인해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반입금지 이유를 밝혔다. 델타 항공사는 "우리 항공사가 최우선시하는 것은 승무원과 탑승객의 안전"이라고 설명했다.

호버보드는 영화 '백 투 더 퓨쳐'에서 등장한 '공중부양 보드'를 가리키는 말로, 최근에는 두 바퀴가 달린 전동보드를 통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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