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몽벨이 아우트로 사파리형 다운 자켓 ‘레나4’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매해 겨울 시즌마다 완판 신화를 이룩한 몽벨의 아우트로 다운 자켓 ‘레나’ 시리즈가 올해에도 출시됐다. ‘레나4’는 잘록한 허리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허리 조임 디테일이 있으며, 실버폭스 혹은 라쿤 퍼와 스웨이드 소재 패치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고급 사파리형 다운 자켓이다.
스타일 뿐 아니라 기능도 꽉 채웠다. 700필파워의 그레이 구스를 220g 충전하여 가볍고 따뜻하며 다운이 봉제선으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처리했다. 생활방수 소재인 하이포라 코팅을 해 눈과 비에도 끄떡없으며 입고 벗을 때 착용감이 편리하도록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는 기능성 안감을 사용했다.
그러파이트(흑연) 색상 ‘레나4’의 후드엔 실버폭스 퍼가, 나머지 색상 제품엔 라쿤 퍼가 트리밍돼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퍼 트리밍은 스타일은 살리지만 바람이 많이 불 경우 얼굴에 닿아 불편할 수도 있다. 몽벨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퍼 트리밍 안쪽에 후드차양을 달았고 퍼 트리밍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파이트, 라이트브라운, 카키, 초콜릿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그러파이트 색상은 90~110 (5사이즈), 나머지 색상은 90~105(4사이즈) 사이즈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55만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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