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0월 시중통화량 2232조…증가세 둔화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시중 통화량의 증가세가둔화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5년 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10월 통화량(M2·광의통화)은 2232조원(평잔·원계열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8% 늘었다.

10월의 전년 동기 대비 M2 증가율은 9월(9.4%)보다 0.6%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8%대로 내려앉았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광의의 통화 지표다.


전년 동월 대비 M2 증가율은 기준금리 인하 등의 여파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4월(9.0%) 9%대로 올라섰고 이후 6개월 연속 9%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0월의 전월 대비 M2 증가율(평잔·계절조정계열 기준)도 9월(0.7%)보다 둔화돼 0.1%에 그쳤다.


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이 전월보다 2조1000억원 늘었고, 시장형 상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각각 1조8000억원, 1조3000억원씩 증가했다. 반면 MMF는 3조3000억원 줄었다. 2년 미만 금전신탁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부문에서 6조1000억원 증가한 반면 기업은 4조6000억원 줄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