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신은경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전 소속사가 반박에 나서며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신은경은 8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거짓모성애, 억대 여행 논란과 연이은 송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 남편의 채무를 최근까지도 갚았으며, 8년간 장애가 있는 아들을 2번 밖에 찾지 않았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못 본지 15개월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와 건강보험료 미납은 곧 해결할 것"이라며 "경제적 상황과는 상반된 억대 여행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는 "기자회견 내용은 거짓말이며 증거자료도 다 있다"며 "국민과 언론을 우롱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정정하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나타냈다.
신은경은 현재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채무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 방송에서 공개한 남자친구와의 결별설 민사소송 소식까지 전해지며 데뷔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 가운데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A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은경이 장애를 앓고 있는 손자를 자신에게 오랫동안 맡겨 뒀다고 주장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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