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신은경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은경은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짜 모성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8년간 아이를 단 두 번 만나다니. 그건 정말 사실이 아니다"며 "아이를 못 본지는 15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신은경은 전 시어머니가 12살 장애아들을 자신에게 맡겨두고 8년 동안 단 두 번밖에 보러 오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이어 '가짜 모성애' 이후 공분을 샀던 SBS '힐링캠프' 속 발언에 대해 "깜짝 놀랐다. 전 그 방송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아이를 키우느라 힘든 적이 있었다고 한 적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전 남편의 빚을 갚은 부분이 전혀 없다는 보도에 대해서 "말도 안 된다. 수억원을 갚았는데도 아직도 전 남편의 빚이 2억원이 넘게 남았다"며 "전 남편의 빚이 미비했다고 하는데 수억원이 미비하면 대체 얼마가 많은 것이냐. 저한테는 엄청나게 큰 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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