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3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맘마미아’에 합류한다.
8일 뮤지컬 ‘맘마미아’ 측은 오디션을 통과한 36명의 배우들의 이름을 공개하며 “소피 역에 서현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오디션에 참여한 서현은 장면 몰입을 위해 엄마 일기장을 직접 준비해 오는 열의를 보이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3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맘마미아’에 합류했다.
서현은 “‘맘마미아’는 평소에 좋아하는 작품이었다”며 “정말 흥겨운 뮤지컬이라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정식 뮤지컬 오디션은 처음이었다”며 “떨리기도 했지만 오디션을 정말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좋아하던 ‘맘마미아’의 노래들을 불러보고 연습하다 보니 열정이 막 생기더라”며 “좋은 작품에 합류 한만큼 저의 몫을 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신영숙(도나), 전수경·김영주(타냐), 이경미·홍지민(로지), 남경주·성기윤(샘), 이현우·정의욱(해리), 오세준·호산(빌), 박지연·서현·김금나(소피) 등의 배우들이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의 명성을 이어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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