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손복남 고문 영결식 불참…삼성家 3남매 빈소 이어 영결식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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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손복남 CJ그룹 고문이 이 명예회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지 못했다.
손 고문은 병중으로 20일 오전 8시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고인의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과 손 고문의 장남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감염의 우려로 빈소는 지키지 못했으나 지난 17일 입관식과 발인 직전인 19일 늦은 밤 두 차례에 걸쳐 입관실(시신안치실)을 찾았다.
한편 이날 열린 영결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부진ㆍ이서현 사장은 빈소를 두 번 방문한데 이어 영결식도 함께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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