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은 12월 한 달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일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 직공장협의회(회장 박대순), 새마을문고(회장 고복례) 등 새마을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나눔 릴레이의 시작으로 새마을회원 100여명과 함께 사랑 愛 김장·좀도리 쌀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1,000포기와 좀도리쌀 1,000kg을 장흥군의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김명환 회장은 “새마을가족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릴레이에는 광주전남지역본부 장흥수도관리단이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1년 동안 모은 헌옷, 폐영농자재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떡국, 쌀 등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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