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사)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13일 새마을 가족과 함께 ‘광복 70주년 다문화가정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회장 김일진),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회장 고복례), 직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회장 박대순)등 새마을 가족단체에서 모두 참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로 결혼 17주년을 맞이한 일본인 결혼 이주민 가정 자녀와 그 외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대한민국 태극기에 담겨있는 숭고하고 거대한 의미와 태극기 게양 방법을 알려줌과 더불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주관한 김명환 회장은 함께 참여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이 더 넓은 세계와 화합하고 성장하듯 우리의 자녀들도 크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광복 70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에 가정용 태극기 200개, 차량용 태극기 200개를 전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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