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가족 대청소 실시, 수거된 영농폐기물만 17톤"
"폐자원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2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지역 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영농폐기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회장 김일진),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회장 고복례), 직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회장 박대순) 등 지역 새마을회가 모두 참여했다.
각 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추석맞이 대청소 기간을 정하여 장흥군내 10읍면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하였으며,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뿐만 아니라 농가를 순회하며 버려진 농약병, 비닐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 하였다.
이날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양은 17톤에 달하였으며, 폐자원을 판매한 수익금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혼자 사는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2회씩 3R(재사용 Reuse, 재활용 Recycle, 줄이기 Reduce) 폐자원 모으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봉사활동에 쓰여 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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