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47)가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수는 최근 일반인 여성과 비밀리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해당 결혼식은 양측 친인척만 모시고 조촐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수는 이 같은 사실을 최측근에만 알리며 조심스러워 했으나, 최근 진행된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밀 결혼 사실을 자신의 입으로 직접 고백했다.
'비밀독서단'은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책을 추천하고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북 토크쇼로 현재 김범수를 비롯해 정찬우, 데프콘, 예지원, 조승연 작가, 신기주 에디터 등이 출연 중이다.
한편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범수는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재미있는 TV천국' '접속 무비월드' 등을 진행하다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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