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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사업 올해분 공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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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배수분구, 성수2배수분구에 대해 각각 지난 2012·2008년부터 단계적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침수피해 없는 광진 실현을 위해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금년도분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국지성·폭우성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노후 및 통수단면 부족, 경사불량 하수관로 등 노후 하수관로를 일제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현재 구의배수분구 및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지역은 구의배수분구는 구의 1·2동과 자양1~3동,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과 화양동 등 총 7개 동이다.

공사규모별로 구의배수분구는 구의동 및 자양동 일대 총 연장 55km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약 646억원 예산 투입된다.


또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 화양동 일대 총 연장 39.1km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약 580억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광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사업 올해분 공사 마쳐 하수관거 정비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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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는 구의배수분구 하수관 정비를 위해 65억원 예산을 투입해 공사구역별로 ▲뚝섬로52길 71(자양동 641번지 일대) ▲자양로22길 88(구의동 242번지 일대) ▲광나루로 538(구의동 230번지 일대) 총 6km에 대해 금년도분 공사를 했다.


또 성수2배수분구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연장 18km의 1차분 사업을 완료, 2012년부터 내년까지 총 연장 21.1km의 2차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50억원 예산을 투입해 3.6km를 정비했다.


아울러 구는 공사 중 주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굴착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옆 통행로에 안전펜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총130억원 예산을 투입,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악취해소는 물론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구는 차질없는 수방대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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