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그룹 JYJ의 김재중이 입대 전 녹음해 둔 솔로 2집을 내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내년 2월 10곡 이상이 수록된 2집을 발매한다”며 “지난 2013년 10월 발매한 1집 ‘WWW’ 이후 2년4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라고 4일 밝혔다.
2집은 지난 3월부터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김재중이 입대 전 틈틈이 녹음해 둔 앨범으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 앨범은 자작곡을 비롯해 외국 작곡가들의 곡 등으로 구성된다”며 “이전 앨범보다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록 장르가 담겼다”고 밝혔다. 또한 “한결 같이 사랑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준비한 앨범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지난 2013년 1월 록 장르로 구성된 첫 번째 미니앨범 ‘I’를 발매해 첫 주문 물량 12만장을 기록했으며 리패키지 앨범까지 총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해 발매한 1집 ‘WWW’으로 발매 직후 아이튠스 12개국 차트 1위를 점령했으며 아시아 8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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