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신일산업(대표 직무대행 이재철)은 2일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할 것임을 선언했다.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 회장 및 4인이 신일산업 회사 돈 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돼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일산업 측은 "남부지검에 추가 고발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영등포경찰서 측에 단순 고발 접수를 한 것"이라며 "관련 건은 이미 불기소로 처리된 내용으로 추후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면 조사에 성실히 응할 것"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 측은 언론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회사 흠집내기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소액주주의 피해도 막대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일산업은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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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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