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형 일자리 창출에 힘 모아야”

시계아이콘01분 1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형 일자리 창출에 힘 모아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일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2015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결산 및 2016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광주시
AD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하반기 본회의 개최"
"2015년 운영 실적 보고 및 2016년 협의회 운영 방안 등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장현 시장, 이하 ‘협의회’)가 1일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2015년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결산 및 2016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장현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의장, 오병교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오세철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노·사·민·정 대표 20여 명과 1일 시민시장인 유문자 북구자원봉사센터 주부봉사단장이 함께 자리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2015년 본회의·임시회의 운영 실적 등의 추진사항과 201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내용 등을 공유하고 ▲광주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갈등관리 및 조정기능 강화 ▲사회공공협약 이행으로 노정협의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등 시의 주요 노동정책에 대해 노사민정 차원의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중재 지원과 기아자동차 협력업체 현대위아의 파업 중재 활동이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알려지며, 2015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평가(고용노동부 주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어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노사민정협의회의 현장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노측 대표로 참석한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은 “올해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거둔 뜻 깊은 한해였다”며 “앞으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노사 상생 프로그램이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오병교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민선6기 들어 협의의 형식은 잡혔다”며 “앞으로는 내용적인 면을 담아 현장에서 찾아가는 협의회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중 전남지방노동위원장은 “청년고용은 우리 지역에서도 최고 이슈로,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포럼뿐만 아니라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협의회에서도 구체적인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사 갈등 예방 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명품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민선6기 새롭게 출범한 제3기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출범 당시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실질적인 협의회 운영을 강조하며 올해 본회의 2회, 긴급회의 1회를 열고 소통 의지를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광주형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뛰고 있다. 여기에는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해주셔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노사민정의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2016년에는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상생 문화 조성 등을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중심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