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15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펼친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시가 2002년 이후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이웃돕기 운동이다. 올해 행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용인시는 시민들과 사회ㆍ종교 단체, 기업체, 기관 등 각계 각층으로부터 모아진 성금 또는 성품(쌀ㆍ식료품ㆍ생필품 등)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접수한 뒤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정부의 생계 지원금 등을 받지 못해 어렵게 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우선 지원한다.
용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실직,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에 용인시민들이 모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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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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