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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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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2015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용인시는 가족친화에 대한 관심과 의지, 가족친화 실행제도, 직원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현재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도입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이용 활성화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직원 가족 간 소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가족사랑 만들기 ▲다양한 분야의 43개 동호회 활성화 등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태교도시 등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 되는 용인시만의 장점을 발전시켜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와 직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시정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은 12월22일 개최된다. 용인시는 향후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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