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3800여명에게 방학기간 동안 급식 제공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읍ㆍ면ㆍ동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의 집중 발굴과 각 학교에 아동급식 사업을 홍보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급식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또 원활한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기존 급식 대상자에게도 지원기간과 급식방법 등을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기초생활 수급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아동은 관할 주민센터의 상담과 신청을 통해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급식 전자카드(G-Dream 카드)를 통해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제과점 및 편의점 등 500여곳에서 식사와 간식구매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용인시는 지속적으로 학교 및 이ㆍ통ㆍ반장 등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해 결식아동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