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12월 1일 그랜드 오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오는 12월1일 주요 매장 대부분이 정식 입점, 그랜드 오픈한다.

29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인천공항점은 지난 9월부터 임시 매장을 운영하며 공사를 진행했으며 12월1일 주요 매장 대부분이 정식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판매 항목은 MCM, 코치, 몽블랑, 발리, 토즈 등 수입 부띠끄, 시계, 주얼리, 전자, 식품, 유아, 완구 항목의 300개의 브랜드 제품이다. 바쁜 여행객의 원스톱 쇼핑을 위해 구매 패턴에 따라서 패션 액세서리, 식품, 선글라스 등 상품별로 한데 모은 매장 형식으로 구성했다.

서편 23, 24구역은 선글라스, 패션 백, 시계, 주얼리 등을 한데 모아 패션 액세서리 편집 매장으로, 07 구역은 기념품 수요가 많은 초콜릿, 홍삼 등 식품 매장과 선글라스, 시계 등을 복합 매장으로 구성했다.

쇼핑의 재미를 주기 위해 MD구성도 차별화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최초로 '젠틀 몬스터' 선글라스 매장을 유치했으며, 휴대용 여행용품 '브레오'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드론, 고(Go)카메라(액션 카메라 브랜드) 등을 전시 판매하는 등 고객 체험이 강화된 제품들을 구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12월18일부터 1월17일까지 마스터카드와 함께 '2015·2016 UEFA 챔피언스 리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국항점에서 마스터카드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2015·2016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전 티켓, 5성급 호텔 숙박, 비행기 티켓 등 총 3박4일 2인 여행 일정 티켓을 비롯해 친필 사인 축구화, 친필 사인 저지, 친필 사인 포토 등 슈퍼 스타 선수들의 기념품을 선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