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진도군에서 제4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 개최"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나란히 우승컵 들어올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초등학교와 장흥중학교가 제4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초·중학교 축구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회를 휩쓸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4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장흥초등학교와 장흥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초·중학교 20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장흥초는 결승전에서 광양북초를 만나 3대0 승리를 거두고 12년만의 전라남도 교육감기 우승을 차지했다.
장흥중은 27일 진도아리랑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목포제일중을 4대2로 누르고 3년만의 전라남도 교육감기 우승을 탈환했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유소년 축구의 챔피온을 가리는 대회에서 장흥초와 장흥중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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