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올해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자투리 공간 12곳에 시범 조성한 ‘옥상텃밭’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복지시설에 텃밭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관내 복지시설의 여건에 맞게 옥상, 마당 등 유휴공간을 텃밭으로 추가 조성해 시설이용자의 원예치료 효과 및 공동체 문화 조성을 통한 힐링 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 2일까지 복지시설 참여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결정하고 올해 말까지 힐링텃밭 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힐링 텃밭이 시설 이용자들의 신체·정신적 회복을 돕는 원예치유 효과가 높게 나타나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관심 있는 복지시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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