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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구선수 이진영(35)이 LG 트윈스를 떠나 kt 위즈에 새 둥지를 트게 됐다.
2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제3회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kt는 이진영을 선택했다. 2차드래프트는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권이 주어진다.
kt가 이진영을 지명했다는 것은 LG가 보호선수 40인 명단에서 그를 제외시켰다는 뜻 이다. 이에 kt는 보상금 3억원을 LG에게 지불하고 이진영을 데려갈 수 있게 됐다.
'국민 우익수'로 알려진 이진영은 프로 17시즌 통산 타율 3할3리 154홈런 837타점을 기록했다. 이진영이 내년 시즌 kt에게 좋은 성적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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