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눈 속에서 엄수…빈자리 많아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6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이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본관 앞뜰에서 엄수됐다.

이날 체감온도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 탓인지 참석자들을 위해 마련된 간의의자 1만여 개는 채워지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감기증세가 있어 영하권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국회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빈소에 들러 고인과 작별을 고했다.

영결식은 약 1시간 20분 간 진행된다.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행렬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40년 넘는 세월을 보냈던 상도동 자택으로 향한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