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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고싸움놀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고싸움놀이보존회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2015 광주 고싸움놀이 축제’를 연다.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구현하고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하고, 고싸움놀이의 단결력과 진취적 기상으로 광주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중요 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 시연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광주시 지정 문화재 제16호인 방야순 명창의 춘향가 동초제 판소리 공연이 10분 가량 펼쳐진다.

이어 박진감 넘치고 단결력을 볼 수 있는 고싸움놀이가 40여분간 진행되며, 광주시지정 문화재 제18호 황승옥 명인의 가야금병창과 전통혼례,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농심 줄놀이 공연 등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장 주변에서는 안명환·문상호 필장을 비롯해 이복수 악기장, 김기복 나전칠장, 민경숙 남도의례음식장 등 무형문화재 작품의 제작·시연 무대가 상설공간으로 마련되며, 떡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윷놀이 및 제기 등 민속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의 자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대동단결의 장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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