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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황재균(28)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입찰경쟁)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26일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KBO가 공시를 요청하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이를 알린다. 이후 나흘 동안 비공개 입찰이 진행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입찰이 끝나면 최고 응찰액을 KBO를 통해 통보하며, 롯데는 4일 이내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황재균은 올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290 26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그는 통산 1057경기에 출전, 타율 0.280 88홈런 481타점 을 기록했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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