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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대표팀, 도미니카전 민병헌-황재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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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민병헌(28·우익수)과 황재균(28·3루수)이 새롭게 선발로 출전한다.


김인식 감독(68)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B조 예선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이용규(30·중견수)-정근우(33·2루수)로 짜여진 테이블세터진과 함께 김현수(27·좌익수)-이대호(33·지명타자)-박병호(29·1루수)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이어 민병헌은 6번 우익수로, 황재균(3루수)-강민호(30·포수)-김재호(30·유격수)가 7-8-9번 하위타선 자리를 메운다. 대표팀의 선발투수는 장원준(30)이 나선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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