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중심으로 일상 속 재미 더하는 중소형 IT제품 인기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닷컴(www.lotte.com)이 얼리어답터를 위해 ‘디지털얼리존(Digital Early Zone)’코너를 개설했다. 본 코너는 일상 속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중소형 IT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발함’과 ‘재미’를 더한 아이디어 상품을 한 자리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롯데닷컴에 따르면 윈도우 8.1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인텔 컴퓨트 스틱PC’의 경우 해당상품의 판매를 시작한 9월부터 매출이 매달 30%이상씩 증가했다.
그 밖에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유튜브 영상이나 일반 동영상을 현장감 있게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상현실(이하 VR) 헤드셋이나, 스마트기기 충전기능을 갖춘 LED스탠드 등의 이색상품들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 코너에서는 아이디어 IT기기를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닷컴은 29일까지 디지털·IT기기를 비롯해 게임·드론·자동차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3만 엘포인트(L.POINT)를 추가 지급하며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핫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는 29일까지 ‘호기심 가득 얼리어답터를 위한 디지털얼리존’ 테마로 운영되며 12월7일부터 20일까지는 올 12월에 출시되는 IT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준 롯데닷컴 가전팀 MD는 “2030세대들이 일상 속 재미를 더할 수 있는 IT 상품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최근 VR 헤드셋, 빔 프로젝터, 드론, 전동휠 등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세를 확인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얼리어답터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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